고투 레트로 더블 자충매트

이번 추석캠을 준비하면서 #자충매트 를 하나 준비하였습니다.

자충매트로 많은 분들이 #스패로우자충매트 를 추천 하시지만, 스패로우 매트는 계속 품절이고 가격은 비싸더군요.

그래서 가성비 좋다는 #고투자충매트 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고투 자충 매트의 경우에는 싱글을 두개 사서 서로 연결하여 사용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싱글을 구입하려 했지만... 싱글은 재고가 없더군요.

그래서 더블매트로 구입을 했습니다. 

 

부속품으로는 수동펌프, 수리패치, 가방

비닐을 제거하고 가방에서 매트를 꺼내보니 매트 본체와 수리 패치가 나왔습니다. 

분명 수동펌프가 들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펌프가 없어서 한참을 찾아 해메다가 매트를 펼쳐보니 그 안에 함께 말려 있었습니다.

요렇게요~

 

자충매트 사용법1. 양쪽 마개를 열고 공기가 충전될때까지 기다린다

자충매트의 가장 큰 장점은 공기가 스스로 차오른 다는 것이죠. 그런데 처음에는 많이 압착이 되어있어서 공기가 어느정도 들어 갔을 때 한번씩 말아서 공기를 반대쪽으로 밀어내어 안에 들어있는 충전재가 잘 부풀어 오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 풍선 한쪽을 꾹 누르면 반대편이 부풀어 오르듯이요~^^

 

자충매트 사용법2. 공기가 어느정도 차오르면 수동펌프로 공기를 주입한다

자충이라고는 하나 완벽하게 공기가 스스로 주입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수동 펌프로 공기를 추가적으로 더 넣어줍니다.

물론 전동펌프를 사용하시면 더 수월하겠죠. 하지만 이 수동 펌프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 공기가 완충이 되면 사용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시범으로 눕는 것은 아이들이 되시겠죠~^^

저도 누워봤는데, 첫 느낌은 에어박스보다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자충매트는 부모님 잠자리를 위해서 구입한 것이라, 깔고 자본적은 없어서 밤새 내내 더 편안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

 

자충매트 사용법3. 보관 시에는 반으로 접어서 말아가면서 공기를 제거해주세요

보관시에도 전동펌프를 사용한다면 훨씬 수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캠핑때 펌프를 두개씩 들고 다니는 사치를 부릴 수 없는 승용캠퍼라 직접 몸으로 매트를 눌러가면서 공기를 뺍니다.^^

이렇게해서 말아 놓으면 처음 매트를 사왔을 때보다는 조금더 뚱뚱하게 말리기는 하나 크게 차이가 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번 추석캠에서 사용하신 부모님 평을 듣자면.. '편안하게 잘 잤다' 였습니다. 다음엔 저도 한번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추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